잘 지내자, 우리
2022. 6. 14. 16:41ㆍ기타 등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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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즐겨 듣고 있는 최애곡입니다. 여러분들도 한 번씩 들어보시면 이 노래의 팬이 되실 수도 있습니다.
노래 : 최유리
원곡 : 짙은
마음을 다 보여줬던 너와는 다르게
지난 사랑에 겁을 잔뜩 먹은 나는
뒷걸음질만 쳤다.
너는 다가오려 했지만
분명 언젠가 떠나갈 것이라 생각해
도망치기만 했다.
같이 구름 걸터앉은 나무 바라보며
잔디밭에 누워 한 쪽 귀로만 듣던 달콤한 노래들이
쓰디쓴 아픔이 되어 다시 돌아올 것만 같아.
분명 언젠가 다시 스칠 날 있겠지만
모른 척 지나가겠지.
최선을 다한 넌 받아들이겠지만
서툴렀던 나는 아직도 기적을 꿈꾼다.
눈 마주치며 그땐 미안했었다고
용서해달라고 얘기하는 날.
그때까지 잘 지내자 우리, 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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